마음이 아플때 마음을 안 아프게 하는 약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아플 때 마음을 안아프게 하는 약이 있다면 좋겠어요.
마음이..........많이............ 아파요.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하는 약이 있다면 좋겠어요.
사랑하는데 사랑하지 말래요.
같이 있고 싶은데 다가 오지 말래요.
포기 하기 싫은데 포기하래요.
손잡고 싶은데 손잡지 말래요.
알고 싶은데 신경쓰지 말래요.
마음이 아프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아파요.
그래서 눈물만 나요.
나는 그 사람이 최고인데 그사람은 이런 내가 답답하대요.
그사람 힘들면 안된다 싶어 조금 내 맘에서 놓으려고 하면
너밖에 없다 한마디로 내 마음을 흔들고 그사람 곁에 살짝 기대려 하면 더 무섭게 날 떨어뜨려요~
그래도 맘에서 못놓겠는데 나 어떡할까요?
그맘에 내가 없는데도 자꾸 있다고만 믿어지는데 나 어떡할까요?
안 믿고 싶은데 자꾸만 그 사람 마음만은 나한테 있다고 가슴에서 외치는데 어떡할까요?
날 속인것도 날 위한것이었다고 사실.. 마음은 그게 아니었다고 이해해버리는 바보같은 나를 어떡할까요?
지금도 날 위해 일부러 그사람이 날 외면하는거라 생각하는 나를 어떡할까요?
난 약해요. 그 사람이 떠날까 두려워 말도 못해요.
그 사람이 내색하면 싫어할까봐...아닌척 할 뿐이죠.
이런 나에게그 사람은 나에게 늘 독하다 말해요
난 독한 여자가 아닌데..
난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나도 알아요.
마음에서 놓으면 편해진다는 걸...하지만 그사람 놓을 수 없어요. 바보처럼 말이에요..
그 사람앞에선 난 온전한 바보가 되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