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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첫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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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이야기

대학 1학년  미팅 대타로 나가서

널 만났어.

손잡아봤던 게 전부였던

내 순수했던 첫사랑  고향  함평을 지난다..


살면서

한번 쯤 만나고 싶은 맘이 이런 건가 봐.

그때는 몰랐어.

몇십년이 지나도 함평을 지날때 마다

네가 생각 날 거라는 걸.~^^

행복하게 잘 지낼거라고 생각해.

그러길 바래.

동아리 활동이 바빠서 몰랐는데

내 자취방에 참외를 선물한 걸 아주

뒤늦게 알았어. 진심으로 고마웠어.

너보고  그때  당시 인기탑인 유승준을 닮았

다는 ㅎㅎ 내  동생이  그 참외 맛있게 먹었단다.

난 구경도 못함. ㅎ

너도 가끔 날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난 지금도 널 아주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

앞으로도 그럴거야.

언젠가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내 개인적인 생각..

우리 미팅 했던 날. 노래 방에서 풍요속의

빈곤을 불렀었고. .ㅋ

연인이라고 하긴 일렀던. .  하지만 사실

너가 군대간다는 말 . 너 자취방 아저씨한테

 듣고 엄청  울었었어.  표현은 안했었지.

고맙다. 내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줘서. .

그 오래전 내 일기장에 네 이야기가 꽤 있더라
 ㅎㅎ

함평 나비 터널을 지나며..

네 생각을 해본다. .😄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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